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란다에 전기불이 들어오지 않아요 2022. 4. 17. 어젯밤에 갑자기 뒷베란다에 전기불이 나가서 들어오지 않습니다. 전등이 고장 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등 고치는 것은 옆집아저씨의 주특기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습니다. 뒷베란다에 설치되어 있는 등은 이렇게 생겼네요. 열어 봐야 하겠습니다. 뭐 잠금장치 같은 것은 보이지 않네요. 그럼 뭐 돌려서 여는 것이겠죠.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봅니다. 조금 빡빡한 것 같으면 두 손으로 돌려 봅니다. A19 백열전구네요. 이렇게 생긴 전구의 규격을 A19이라고 합니다. 꺼내어 보니 필라멘트가 끊어져 있습니다. 흔들어 보면 소리도 들립니다. 필라멘트가 끊어져서 흔들리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전구는 크든 작든 원리는 같습니다. 어릴 때 실험하던 꼬마 전구도 같은 원리지요. A19 전구를 사와서 교체해 넣어야겠습니다. 동네 .. 더보기 LED를 이용한 첫 번째 공작 - 제작과 시험 2022. 4. 16. 지금 하고 있는 공작은 간단한 것이니 제작과 시험을 한 번에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8개의 LED를 한번에 켤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을 실제로 옮길 것입니다. 그림으로 그렸던 것처럼 만능기판(Universal Board) 위에 부품을 위치시킵니다. 만능기판은 Through-Hole Type (부품의 Lead가 기판을 관통하기 때문에 이렇게 부릅니다.) 부품을 설계 때에 생각한 대로 기판의 구멍에 리드를 통과 시키고 위치시킵니다. LED는 극성이 있으니 방향에 주의하세요. 저항(Resistor)는 극성이 없습니다. 방향은 상관이 없고, 이번에는 모두 눕혀서 배치할 것입니다. 리드를 굽혀 부품들이 빠지지 않도록 하세요. 부품들의 리드를 가급적 최대한 짧게 잘라냅니다. 너무 짧게 잘라 리드가 기판에서 빠져 나가지.. 더보기 납땜인두로 납땜하는 법 (Hand Soldering with Soldering Iron) 2022. 4. 13. 취미 전자회로 공작에서 납땜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딱 정해져 있다기보다는 사람마다 좀 더 깨끗하고 튼튼하게 작업하기 위해서 경험으로 몸으로 얻게 되는 기술이랄까요. 정해져 있는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납땜의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시다. 우선 만능기판(Universal Board)이든 PCB(Printed Circuit Board)든 부품의 리드(Lead) 또는 전선을 납땜하여 고정하는 부분을 납땜 패드(Soldering Pad)라고 흔히 부릅니다. 납땜 패드는 깨끗하여야 납땜이 잘 됩니다. 전문적으로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이것을 위해서 플럭스(Soldering Flux)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처음 하는 분들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플럭스를 잘못 사용하면 .. 더보기 LED를 이용한 첫 번째 공작 - 설계 2022. 4. 9. 모든 공작이나 개발을 함에 있어서는 무엇을 할 것인지 가진 아이디어를 잘 형상화 해야 합니다.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준비 단계가 끝났으면 이제 산출물에 대한 설계를 합니다. 단순히 회로를 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어느 부픔이 어떻게 필요한지를 따져 보는 것입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고 필요한 실험을 해 보았다면, 산출물의 모습은 어떠한지 어떤 부품이 필요할지 어떻게 만들 것인지와 같은 것들을 수식이든 도면이든 글이든 정리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이 설계입니다. 우린는 8개의 LED를 밝히도록 할 것입니다. 5V의 전압원을 사용하는 것을 가정하고, 전류제한제항은 100Ω으로 할 것입니다. 각 LED의 최대 정방향전류 20mA를 가정했으니까, 전체 8개의 LED를.. 더보기 만능기판(Universal Board)과 인쇄회로기판(PCB) 2022. 4. 6. 전자회로를 제작할 때, 부품을 위치시키고 고정하는 서로 연결하는, 그림 그릴 때로 생각하면 도화지나 캔버스 같은 것이 필요합니다. 기판(Circuit Board)라고 부릅니다. 물론 취미전자공학에 관심이 조금 있는 사람이라면 인터넷에서 그냥 부품을 케이스에 직접 고정하여 연결하거나, 각 부품의 리드(Lead)를 서로 직접 납땜하는 것을 본 적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기판을 사용하게 됩니다. 오늘날의 어떤 전자제품을 분해해 보아도 예외 없이 기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판 중에는 만능기판(Universal Board)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능기판에는 일정 간격으로 납땜 가능한 납땜패드(Soldering Pad)가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 일정한 간격을 피치(Pitch)라고 부르는데, 주로 많이 사용되는.. 더보기 LED를 이용한 첫 번째 공작 - 준비 2022. 4. 2. LED가 인디케이터로 사용되든, 조명용으로 사용되든 대부분의 목적은 불을 켜는 것입니다. LED를 이용해서 간단한 공작을 한 번 해 볼까요? 첫번째 공작은 LED를 여러 개 이용하는 유사 조명 모듈(Module)입니다. 저항으로 전류를 제한하면서 LED를 켜는 회로를 다시 소환해 보겠습니다. 이 회로에는 5V의 전압원을 연결하여 20mA의 흐르게 하기 위해서 100Ω(옴)의 저항을 직렬로 연결하였습니다. 이 직렬 저항을 전류제한저항이라고 했죠? 5V 전원에서 전류를 20mA로 제한하기 위하여 저항값을 100Ω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하나의 LED와 하나의 100Ω 저항을 연결하여 LED를 켠 모습니다. 꼬마전구를 켜는 것과 마찬가지로 LED 여러 개를 병렬로 연결하면 좀 더 밝아지겠지요? 키르히호프의 전류법.. 더보기 빵판? 브레드보드 (Breadboard) 2022. 3. 30. 전자회로를 설계하고자 할 때에는 무조건 만들기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머리 속으로 생각한 아이디어가 예상하는 대로 잘 동작할지, 아니면 좀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간단하게 회로를 꾸며 실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 때, 납땜을 하거나 PCB를 제작하거나 하면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비용도 더 들게 됩니다. 이 때 별다른 도구 없이 부품과 전선만으로 회로에 대한 실험을 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브레드보드(Breadboard)입니다. ‘빵’이라는 뜻의 브레드(Bread)와 ‘판’이라는 뜻의 보드(Board)로 흔히들 “빵판””빵판” 하며 부릅니다. 왜 브레드보드인지는 어원을 정확히 찾을 수가 없네요. 아마 빵을 놓고 자르는 도마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그런 모양입니다. 뭐 그런데 그것을 우리에게는 크게 .. 더보기 세면기 배관 가림 도기 다시 설치 2022. 3. 28. 무엇이든 조립은 분해의 반대 순서입니다. 수전 교체한다고 뜯었던 배관 가림 도기 다시 붙입니다. 분해의 반대. 그런데 사진을 찍지를 못했습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다고 다시 뜯었다가 붙일 수는 없습니다. 우선 자리를 잘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래에 무엇을 받쳐 보든지 힘이 덜 드는 방향을 찾아봅니다. 풀었던 나사부터 체결합니다. 나사를 체결하여 도기가 벽에 걸려 있을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실리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나사는 세게 조이지 마세요. 플라스틱 보조물들 깨질 수 있습니다. 아저씨는 사실 하나 깨 먹었습니다. 도기를 위쪽으로 바짝 달라붙도록 자리를 잡아 보세요. 양쪽에 나사를 조이기만 하면 도기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벽에 걸리 있는 상태가 됩니다. 실리콘을 사용하여 추가적인 힘을 줍니다...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